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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14일 10:20 김건우 기자

노랑풍선, 일본 소도시 매력 즐기는 "도쿠시마·다카마쓰" 상품 출시

노랑풍선은 이스타항공, 에어서울을 이용해 일본 소도시인 도쿠시마와 다카마쓰를 관광할 수 있는 다채로운 상품들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스타항공을 통해 매주 화, 목(2박 3일), 토(3박 4일) 출발하는 도쿠시마 상품은 주변 관광지들과의 접근성이 편리한 시내 호텔에서 숙박하는 풀패키지 상품과 온천욕을 할 수 있는 온천호텔 에어텔 상품이 준비되어 있다.

도쿠시마 세미패키지 1일차 일정은 시코쿠 88개 사찰 순례의 시작점인 료젠지와 에도시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우다츠마을을 포함하여 풍성하게 구성되었다. 2일차에는 도쿠시마의 소도시를 여유롭게 만끽할 수 있는 도보 옵션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일본 3대 조류 현상으로 꼽히는 나루토 해협의 소용돌이와 민속 무용 아와오도리를 체험하며 이색적인 여행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에어서울을 통해 매일 출발하는 다카마쓰 상품은 1일 자유 일정이 포함돼 있어 여유로운 여행을 소화할 수 있는 '반자유'와 '풀패키지'로 구성되어 있다. △에도시대 정원을 대표하는 '리츠린 공원' △아기자기한 기념품과 특산품이 진열돼 있는 '야시마 상점가' △일본 100대 석양으로 손꼽히는 '사자 영암 전망대' △고토히라의 전통이 살아 숨 쉬는 '곤피라궁'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이번 도쿠시마와 다카마쓰 상품은 조용하고 고즈넉한 소도시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도시와도 연계해 다양한 여행지를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라며 "이스타항공과 에어서울을 통한 즐거운 여행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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