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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7월 18일 19:51 정인지 기자


충남 다음엔 광주...집중호우에 학교 누수·침수 잇따라



교육부는 18일 오후 4시 기준 교육기관 총 461개교에서 시설 피해가 있었다고 밝혔다. 전날 같은 시간 392개교에서 69개교가 늘었다. 누수 319곳, 침수 60곳, 기타 보도블럭 파손·마감재 탈락 등이 82곳이다.

이중 충남은 190개교로 전날 대비 소폭 줄었고, 광주는 62개교로 31개교가 늘었다. 경기 46개교, 세종 30개교, 서울·전남 각각 28개교로 뒤를 이었다.

학사조정도 247개교에서 이뤄졌다. 전날 667개교에서 급감했다. 휴업은 29곳, 등교시간 조정은 59곳, 단축수업은 156곳, 원격수업은 3곳이었다.


정인지 기자 inj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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