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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6월 20일 12:09 송정현 기자

KB증권·사회연대은행, 소상공인 지원 위해 "깨비상점" MOU 체결

기자재 교체부터 오프라인 마케팅 비용 지원 등 맞춤형 지원 제공

KB증권이 지역사회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신규 사업 '깨비상점' 추진을 위해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밝혔다.

전날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강진두 KB증권 경영기획그룹장과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깨비상점'은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KB증권이 새롭게 시작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노후 기자재 교체 및 마케팅 비용 지원 등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자재 교체부터 오프라인 마케팅 비용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대상 신규 사회공헌사업 전개

□ 기자재 교체부터 오프라인 마케팅 비용 지원까지 실질적인 맞춤형 지원 제공KB증권은 사업 첫해인 올해는 본사가 위치한 서울 영등포구의 요식업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지원할 예정이다. 향후 점진적으로 대상 지역을 확대해 지역사회 전반으로 지원을 확신시켜 나갈 방침이다.

강진두 KB증권 경영기획그룹장은 "KB증권이 추구하는 상생의 가치는 지역사회와 동행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 있다"며 "이번 '깨비상점' 사업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경제 선순환과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B증권은 국내외 아동들의 교육과 놀이환경 개선 사업인 '무지개교실'을 17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16개 위기임산부 상담기관에 긴급 자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송정현 기자 junghyun7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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