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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5월 23일 18:17 김도균 기자


조현준 회장, 효성중공업 4.9% 매각…"상속세 재원 마련 목적"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조 회장이 매각하는 주식은 45만6903주(4.9%)다. 매각은 블록딜(시간외매매)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번 지분 매각으로 조 회장이 보유한 효성중공업 지분은 14.89%에서 9.99%로 낮아진다. 조 회장 보유 지분은 미국 테크 펀드가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일은 오는 26일이며 매각 단가는 주당 56만8100원이다.


김도균 기자 dk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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